‘WS 눈앞’ 탬파베이, 6차전에서 끝낼까→‘2차전 영웅 페랄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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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페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페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아메리칸리그 1시드‘ 탬파베이 레이스가 6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 영웅이 6차전에 나선다.

미국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탬파베이가 20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ALCS 6차전에 프레디 페랄타(30)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고 19일 전했다.

탬파베이는 19일 ALCS 5차전에서 3-1로 승리해 3승 2패 리드를 잡았다.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6, 7차전 중 1승만 하면 월드시리즈 진출.

단 최종 7차전은 그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운 경기. 이에 탬파베이는 6차전에 페랄타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으려 하는 것이다.

페랄타는 지난 14일 ALCS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 호투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 패한 탬파베이를 구한 것.

이후 페랄타는 지난 18일 4차전에 구원 등판해 2/3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홀드를 챙겼다. 당시 투구 수는 9개. 이에 20일 선발 등판이 가능한 것.

페랄타는 이번 시즌 뉴욕 메츠 소속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2경기에서 기록한 평균자책점은 4.99에 달했다. 하지만 페랄타는 탬파베이 이적 후 180도 달라졌다.

특히 페랄타는 정규시즌 마지막 9월 한 달 동안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6을 기록했다. 이에 시즌 평균자책점은 4.99에서 4.42로 낮아졌다.

페랄타의 호투가 팀 승리로 이어질 경우, 탬파베이는 지난 2020년 이후 6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 2008년, 2020년에 이은 구단 역사상 3번째.

단 탬파베이는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은 없다. 2008년과 2020년에 각각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다저스에 패했기 때문. 첫 우승 도전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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