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잉글랜드 대표-맨유 선수 애슐리 영이 털어놓은 은퇴 배경…“2년 안에 고관절에 인공관절 수술 받아야 한다더라”

15 hours ago 6

과거 잉글랜드축구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주전 윙어로 활약했던 애슐리 영이 은퇴로 이어진 고관절 부상에 대해 토로해 눈길을 모았다. AP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과거 잉글랜드축구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서 주전 윙어로 활약했던 애슐리 영(41)이 은퇴로 이어진 고관절 부상에 대해 토로해 눈길을 모았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지난달 유니폼을 벗은 영의 은퇴 배경은 고관절 부상이다. 23년에 걸친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한 끔찍한 부상이었다”고 보도했다.영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입스위치서 15경기에 출전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힘을 보탰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 고관절을 다친 뒤 커리어를 마감하게 됐다.영은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서 “지난해 11월 고관절을 다친 뒤 주사 치료를 받았다. 그때부터 진지하게 은퇴를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젊었을 적부터 ‘주사를 맞게 되면 분명 몸에 이상이 생겼으니 은퇴를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역시나 몸 상태가 가면 갈수록 나빠졌다”고 덧붙였다.영의 말대로 몸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지난해 11월 의사로부터 ‘10년 뒤 고관절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할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는데, 올해 1월엔 ‘인공관절 수술을 2년 안에 받아야 한다’는 재소견을 받았다. 그만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영은 “프로통산 765경기, A매치 39경기를 소화하며 쌓인 부담이 결국 고관절 문제로 이어졌다. 1월에 훈련 도중 고관절을 다쳤을 때 은퇴를 직감했다”고 돌아봤다. 또 “1월 이후 2~3개월 동안 너무 아파서 아예 훈련을 하지 못했다. 전문의에게 ‘이런 식으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지만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며 추가 치료를 권하지 않았다. 시즌 종료 전 2개월 동안은 팀 훈련을 겨우 소화했지만 거기까지였다”고 얘기했다.은퇴 후 고관절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선수는 영 외에도 많다. 올해 4월엔 과거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과 토트넘(잉글랜드)서 한솥밥을 먹은 에릭 라멜라(34·아르헨티나) 역시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라멜라는 11년 간 고관절 통증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