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호감” 한국인 54.3%로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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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1.9%P↑… 한류 등 영향 일본인 韓 호감도 24.8→35.3%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시 한 호텔에서 한일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2026.05.19. 뉴시스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호감도가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이 한국에 가진 호감도도 최근 1년 사이 10%포인트 넘게 높아졌다. 한일 민간 연구소인 동아시아연구원(EAI)과 일본국제문화회관(IHJ)이 3일 공개한 한일 국민 상호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본 호감도는 54.3%로 집계됐다. 지난해(52.4%)보다도 1.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2013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은 38.5%, 중립 응답은 7.2%로 나타났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데에는 일본 여행이 늘고 음식과 대중문화 등 민간 교류가 늘어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친절하고 질서를 중시하는 국민성’(66.9%)과 ‘매력적인 식문화와 쇼핑·여행’(43.9%) 등이 꼽혔다. 일본인이 한국에 가진 호감도는 지난해 24.8%에서 올해 35.3%로 10.5%포인트 높아졌다. 한류 콘텐츠와 여행, 식문화 등 민간 교류가 확대되면서 호감도가 높아졌다. 부정적인 인상은 44.1%로 지난해(51.0%)보다 낮아졌고, 중립 응답은 20.6%였다. 한일 셔틀 외교를 통한 정치·외교적 요인도 긍정적 변수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과 일본의 만 18세 이상 성인 3099명(한국 1547명, 일본 155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21일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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