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메가프로젝트, 첨단산업·주거·교육·문화 어우러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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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李 “메가프로젝트, 첨단산업·주거·교육·문화 어우러져야” 3차 메가프로젝트 민관 합동점검회의 주재광주·부산·구미 ‘남부권 반도체벨트’ 점검“정주여건 미비했던 혁신도시 교훈 삼아야”국토·교육·문체, 정주 인프라 확충안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29 김호영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차 메가프로젝트 민관 합동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남부권 반도체벨트를 비롯한 중점 정책에 속도를 낼 것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특히 첨단산업 정책을 주거·교육·의료·문화와 연계해 이주 인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별 반도체 산업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9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메가프로젝트 3차 민관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차(7월 6일)·2차(8월 10일) 회의에 이어 이날도 회의를 주재하며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직접 챙겼다.이 대통령은 “청와대 전담 조직인 국가전략투자보좌관실이 신설된 후 첫 회의인데 전담 조직 중심으로 원팀이 돼 속도를 더 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크게 남부권 반도체벨트 추진 현황,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상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이 논의됐다.남부권 반도체 벨트는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공급망을 분산시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광주·부산·구미를 세 축으로 광주는 첨단 패키징과 서남권 반도체 생산시설, 부산은 전력반도체, 구미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특화한 지역으로 묶어 반도체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 대통령은 “생산 거점으로서 호남, 소재·부품·장비 거점으로서 영남, 첨단 패키징의 충청이라는 지역별 강점을 유기적으로 잘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투자 지연에 대한 우려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각자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혹여라도 있을 지연 요인을 미리 찾아내 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피지컬 AI(인공지능)와 AI 데이터센터도 기술 개발과 기반 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피지컬 AI를 놓고선 공공부문 실증 활용을 늘리라는 주문도 내놨다. 이 대통령은 혁신도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으라며 “사업 시작 단계부터 산업단지와 정주 여건 조성을 하나의 계획을 묶어서 추진해야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산업단지 건설이 아니라 첨단산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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