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9일 김민석·정청래·송영길 靑초청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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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정청래, 송영길 후보의 등을 토닥이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 대표와 경쟁 후보였던 정청래·송영길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17일 언론 공지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만찬은 당의 통합과 민생과 경제를 살피는 당정청 간의 국정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김 대표는 54.08%의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 정 의원은 45.92%를 득표했다. 1차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송 의원을 1순위로 뽑았던 투표자의 2순위 후보에게 표를 재분배하는 선호투표제가 적용된 결과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민주당 전당대회 때는 열흘 만에 정청래 당시 대표와 경쟁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틀 만에 만찬을 가지면서 과열된 당권 경쟁이 친명(친이재명)과 친청(친정청래) 간 계파 갈등으로 치달은 상황을 조기에 봉합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 영상 축사에서도 “오늘부터는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며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했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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