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대규모 군사작전 검토…유가 105달러 돌파·월가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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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트럼프, 수주 내 이란 군사작전 재개 논의"브렌트유 4.9% 급등…호르무즈 선박 공격 격화허리케인에 美 멕시코만 원유 생산 25% 중단국채금리 5.34%…뉴욕증시 선물 일제히 하락 등록 2026-10-08 오후 9:54:06 수정 2026-10-08 오후 9:54:06 가 가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5달러를 돌파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공격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한 친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추가 군사개입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중동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미국 장기 국채금리까지 20여년 만의 최고 수준 부근에서 움직이면서 뉴욕증시 선물은 일제히 약세다. 사진=AFP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4.91%(4.92달러) 오른 배럴당 105.1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4.86%(4.29달러) 상승한 92.57달러에 거래됐다. NBC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이 향후 수주 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재개할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검토 대상에는 다음 달 중간선거 이전에 공습을 단행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에서는 원유 수송로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과의 전쟁이 8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한 공격은 개전 이후 가장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도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잔과 나즈란 공항을 공격했다. 조반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는 “호르무즈 해협을 훨씬 벗어난 해역에서도 선박 공격이 발생하면서 주요 수송로의 통항량 증가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다”고 설명했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주변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로이터는 미국과 시리아 당국자를 인용해 시리아가 후티 반군과 충돌 중인 사우디아라비아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어적 지원뿐 아니라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군을 돕기 위한 병력 투입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원유 생산 차질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멕시코만 해상 유전 지역에 접근하면서 셸과 셰브런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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