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기계약’ 호재…OCI홀딩스, 폴리실리콘 사이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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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美 ‘장기계약’ 호재…OCI홀딩스, 폴리실리콘 사이클 본격화 ‘비중국 공급망’ 美 태양광 파트너로 주목올해 물량 완판에 OCI홀딩스 증설 승부수폴리실리콘 3.5만→7만톤 증설 결정베트남 웨이퍼 양산규모 11.5GW로 4배↑증권가 목표가 최고 55만원까지 나와 OCI테라서스 공장. [사진=OCI홀딩스] 태양광 소재 기업 OCI홀딩스가 미국 신규 고객사와의 장기공급계약(LTA)을 발판으로 폴리실리콘·웨이퍼 증설에 나서면서 증권가에서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특히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판매 물량이 사실상 완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앞서 OCI홀딩스는 지난 23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1조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고, 영업이익은 10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95% 급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1218억원에는 못 미쳤다.24일 주요 증권사들은 OCI홀딩스의 비중국 공급망 경쟁력과 가시화된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하며 일제히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나섰다.미래에셋증권은 OCI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46만원으로 43.8% 대폭 상향했다. 하나증권은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 55만원을 제시했고,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각각 42만원, 35만원으로 종전 보다 높였다.OCI홀딩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주된 원인은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핵심 자회사 OCI 테라수스(OCI TerraSus)가 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지난 1분기 정비 완료 이후 공장 가동률은 정상 수준을 회복했으나 당초 6월 말로 예정되었던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 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고객사들의 폴리실리콘 구매 관망세가 이어졌고 이로 인해 판매량이 예상보다 저조했고, 일부 판매 물량이 7월로 이연된 영향이 컸다.그러나 예상보다 부진했던 2분기 실적 보다 시장이 더 주목한 점은 폴리실리콘 대규모 장기공급계약(LTA) 체결과 이에 따른 공격적인 증설 로드맵이었다.앞서 OCI홀딩스는 현재 3만5000톤 수준인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2029년까지 7만톤으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현재 보유한 3만5000톤 중 기존 LTA 물량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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