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명문대 집단성폭행 가해자 명단에 ‘한국인 이씨’가…검찰 재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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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美명문대 집단성폭행 가해자 명단에 ‘한국인 이씨’가…검찰 재수사한다 업데이트 : 2026.09.29 14:43 닫기 코넬대 “검찰 수사재개 방침 환영”2024년 사교클럽 7명 집단성폭행당시 기소없어…부실 대응 의혹도 [AP연합뉴스] 코넬대가 한국 학생이 가해자로 지목된 교내 집단 성폭행 의혹에 검찰이 수사를 재개한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코넬대는 피해 여성이 자신의 주장을 대배심에서 심리받을 기회를 갖는 것을 지지한다고 성명에서 밝혔다.미국의 대배심은 피고인의 유·무죄를 판단하는 재판 배심과 달리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토대로 정식 기소할 만한 근거가 있는지를 판단한다.앞서 매슈 밴 하우튼 뉴욕주 톰킨스카운티 지방검사장은 가해자 7명에 대한 증거를 대배심에 제출해 기소 여부를 판단 받도록 하겠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코넬대는 학교가 사건 조사와 가해자 징계 등에서 부실한 대응을 했다는 비판은 일축했다.카일 킴볼 코넬대 대외관계 담당 부총장은 “대학이 관련자들에게 실질적인 처벌을 내리지 않았다는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며 “처벌이 미미했다는 잘못된 이야기를 계속 퍼뜨리는 것은 생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지원받는다고 느끼기 어렵게 만들고, 성폭력 피해 신고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코넬대는 해당 사교클럽의 활동을 중단시키고 관련 학생 일부를 정학 또는 퇴학시켰다. 미국 코넬대 캠퍼스 [사진=AFP연합뉴스] 이 사건은 코넬대 여학생이 2024년 10월 교내 남학생 사교클럽인 ‘카이 파이’(Chi Phi) 건물에서 학생 7명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알려졌다.피해 여학생은 지난 16일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교클럽 회원들로부터 제공받은 술과 약물로 인해 몸을 전혀 가눌 수 없는 상태에서 집단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현재 소셜미디어(SNS)와 코넬대 학생신문에는 이들의 실명 등이 공개됐으며 이씨 성을 지닌 한국 학생 한 명도 해당 명단에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2024년에는 피해 여성이 집단 성폭행 주장을 제기하지 않았고,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다.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미국 하원의원은 “피해 여성은 교육을 포기해야 했지만, 남학생들은 교육기관의 보호를 받았고 그 보상으로 아이비리그 학위까지 받았다”고 지적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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