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애플, 중국 본토 AI 서비스 12월 출시 추진…시간외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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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수년간의 당국 승인 지연 끝에 오는 12월 중국 본토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출시를 추진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애플이 iOS 27.3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중국 시장에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능은 2년 전 미국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Mac)을 통해 첫선을 보인 초기 AI 기능들이다. 다만 올해 새로 발표된 신형 시리(Siri) AI 비서와 주요 차세대 기능 등은 이번 12월 출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7월 애플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위한 예비 승인을 받았다.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 대상 정식 서비스 개시를 위한 승인을 확보하고자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와 추가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중국 출시는 애플의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뤄지게 됐다. 애플은 당초 2025년 5월 출시를 예상했으나, 중국 정부의 승인 절차가 길어지면서 일정이 2025년 말로 연기된 데 이어 2026년 봄으로 다시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 부진 속에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0.50% 오른 342.9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5분 시간외 거래에서도 0.04%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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