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월마트(WMT)가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영향이 아직 초기단계라는 분석에 장 내내 약세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월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1.78% 하락하며 106.80달러로 내려갔다.
데이비드 벨린저 미즈호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의 쇼핑 패턴에 미치는 에이전틱 AI의 영향이 아직 초기 단계이며 수치화하기 어렵다며, 월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130달러에서 1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으나 높은 밸류에이션에 민감해진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기에 경쟁사인 타겟(TGT)이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홈, 의류, 액세서리 등 약 2000개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일부 제품은 작년보다 20% 이상 저렴해졌다. 주요 유통사 간의 가격 경쟁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저조한 분기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던 월마트의 마진 압박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것이다.
미 하원 의원의 월마트 지분 매각 소식이 의회 공시를 통해 전해졌고 존 퍼너 최고경영자(CEO)가 맞춤형 가격 책정에 AI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공언하면서 잠재적인 수익 최적화 통로가 막혔다는 시각이 확산된 점도 이날 월마트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 hour ago
1

![[오늘장특징주]마벨, 펩시코, 월마트](https://image.edaily.co.kr/images/content/defaultimg.jpg)

![美30년물 24년래 최고…뉴욕증시 이틀째 하락[월스트리트in]](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3000116.jpg)
![[속보]뉴욕증시, 장기금리 급등에 이틀째 약세…30년물 24년來 최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3000058.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