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퀄컴, 암(ARM) 홀딩스 상대 계약 위반 소송 배심 평결 승소…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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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퀄컴(QCOM)이 암 홀딩스(ARM)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 위반 소송에서 배심원단이 퀄컴의 손을 들어줬다.

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 배심원단은 암(ARM) 홀딩스가 퀄컴과의 아키텍처 라이선스 계약을 위반했으며,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퀄컴의 사업 운영을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동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스마트폰 칩 제조업체인 퀄컴과의 지속적인 분쟁에서 암(ARM) 홀딩스가 입은 또 다른 법적 패배다. 퀄컴은 이번 판결을 혁신과 경쟁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퀄컴은 배심원단이 이번 판결과 관련해 손해배상금을 인정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법적 분쟁은 퀄컴이 칩 스타트업 누비아를 14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암(ARM) 홀딩스가 계약 위반을 이유로 퀄컴을 상대로 제기한 2022년 소송에서 시작되었다. 퀄컴은 2024년 12월 배심원 판결에서 승소했으며, 해당 판결은 2025년 9월 유지되었다. 암 (ARM) 홀딩스는 이 결정에 항소한 바 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암(ARM) 홀딩스 주가는 장 중 243달러대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전일 대비 0.06% 오른 255.39달러에 마감됐다.

퀄컴도 장 초반 약세를 딛고 빠르게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보다 1.39% 상승한 176.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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