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특징주]퀄컴, 암(ARM) 홀딩스, KLA,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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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3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퀄컴(QCOM)이 암 홀딩스(ARM)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 위반 소송에서 배심원단이 퀄컴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미국 델라웨어 배심원단은 암(ARM) 홀딩스가 퀄컴과의 아키텍처 라이선스 계약을 위반했으며,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퀄컴의 사업 운영을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동했다고 판단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암(ARM) 홀딩스 주가는 장 중 243달러대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전일 대비 0.06% 오른 255.39달러에 마감됐다. 퀄컴도 장 초반 약세를 딛고 빠르게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보다 1.39% 상승한 176.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장비 업종 전반에 걸친 공동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KLA(KLAC) 주가가 3% 하락했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KLA 주가는 전일 대비 3.22% 밀리며 1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 179달러대까지 밀리기도 했던 주가는 일부 반도체주들의 반등과 함께 낙폭을 다소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하락은 연초 이후 50%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인 KLA에 대한 차익실현이 두드러진데다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전반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순환매 장세 영향이 크다는 게 월가 분석이다. 여기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경영진이 투자자 미팅에서 반도체 장비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치를 언급하지 않은 점도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특히 씨티그룹은 웨이퍼 패브리케이션 장비 지출에 대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D램 메모리·콘덴서·회로기판·광학 부품 등의 부품 부족 현상으로 인해 단기 장비 지출 확대가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한 점도 투심을 위축시켰다. 올 상반기 중국 내 엔비디아(NVDA) 인공지능(AI) 칩 시장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이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들어 지난 6월까지 6개월간 중국 시장에 67만8000개의 AI 데이터센터 칩을 출하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중국 AI 칩 시장 점유율도 34%로 떨어졌다. 이 같은 하락세는 미국 정부가 최고 성능의 AI 칩에 대한 대중 수출 규제를 이어간 데다, 중국 정부 역시 승인된 일부 칩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구매를 허용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약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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