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中 반도체 공세에 美증시 하락…연준 발언에 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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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XMT 기술 진전에 메모리 반도체주 급락마이크론 3%대↓…반도체지수 5일째 약세美 대형은행 순익 늘었지만 주가는 떨어져윌리엄스 "올해 1회 추가 인상 가능"…국채금리 하락 등록 2026-10-14 오전 5:09:26 수정 2026-10-14 오전 5:09:26 가 가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중국발 반도체 경쟁 우려와 주요 은행들의 엇갈린 실적 반응 속에 약보합 마감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기술 진전 소식에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증시를 압박했다. 다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주요 지수는 장중 낙폭을 줄였다. 사진=AFP)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5만1670.1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15% 떨어졌다. 이날 증시의 가장 큰 부담은 반도체주였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연말까지 성능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과의 경쟁 심화 우려가 커졌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3% 넘게 떨어졌고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도 6.7% 급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 증시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13일 코스피지수는 5.5% 하락하며 7월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높은 기업가치에 대한 부담과 중국 업체의 추격 우려가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동시에 부각된 것이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도 증시의 방향을 좌우했다.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미국 주요 은행 4곳은 모두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주가 반응은 차가웠다. JP모건은 채권 거래 부진과 비용 증가로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웰스파고는 순이익 증가에도 순이자수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씨티그룹 역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5.6%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0.2% 내렸다. 실적 자체보다 높아진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S&P500 기업들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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