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존치론에도 당론 추진할듯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검사는 수사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검찰개혁의 출발점이자 완성”이라며 “작은 빈틈이라도 남기면 과거로 돌아가려는 힘도 작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당의 총의를 하나로 모을 시점”이라며 당론 추진 의사를 밝혔다.
검찰의 보완수사로 추가 혐의가 드러난 ‘장윤기 사건’ 이후 당내에선 보완수사권 일부 존치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한 차례 공청회를 연 이후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방침을 굳힌 것.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5일 종료되는 7월 임시국회 내 법안 처리를 마치는 등 속도전에 나설 태세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8월 (17일) 전당대회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처리) 해야겠다는 기조”라며 “7월 국회 처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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