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내달 19~20일 방한… 北문제 논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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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의 北 3만명 파병 요청설 속 한중간 고위급 교류 본격 재개 왕이(王毅·사진) 중국 외교부장이 다음 달 19∼20일쯤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북-중-러 밀착 속에 북한이 러시아에 3만 명의 추가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한중 고위급 교류가 재개되는 것이다. 29일 외교안보 분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8월 19일부터 1박 2일로 왕 부장 방한 세부 일정을 협의 중이다. 왕 부장은 조현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한중 현안과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관례대로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앞서 정부는 1월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 이후 올 1분기(1∼3월) 왕 부장 방한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그 대신 4월에는 왕 부장이, 6월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잇달아 북한을 방문했다. 왕 부장이 방한하면 한중 관계 복원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1월 정상회담서 상무장관 협력 대화 신설과 해양경계 획정을 위한 한중 차관급 협의 등 고위급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 특히 러시아의 북한 병력 3만 명 추가 요청 가능성이 나온 가운데 정부는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해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앞서 “정부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러 군사협력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북한과 중국이 평양에서 열린 중국군 ‘건군절’(군 창설 기념일·8월 1일) 행사에 노광철 국방상 등이 참석하는 등 밀착 관계를 부각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김강일 국방성 부상이 참석했지만 올해는 국방상으로 격을 높인 것이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1장윤정 이름 내세워 수천만원 사기, 모친 구속기소 2하희라 쏙 빼닮았네…최수종, 26세 딸 공개 3촬영장서 뇌출혈로 쓰러진 전승재, 2년 투병 끝 별세 4“기차에 가방 두고 내려, 교통비 좀”…60대 알고보니 5“양치하다 깜짝, 수돗물이 짜다”…폭염-가뭄 형산강, 바닷물 역류 7조서형 셰프 “한달만에 해고한 문제 직원, 2000만원 구제신청” 8영국 부부, 지하실에 수십년 방치된 페인트통서 뜻밖의 횡재 9정부 “삼전닉스 레버리지 투자한도, 총 투자금 20%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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