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대 권리당원 투표 내일 시작…‘정청래 고향’ 충청서 스타트

2 days ago 12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진출한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23.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본경선의 권리당원 투표가 28일 정청래 전 대표의 고향인 충청권부터 시작한다. 당권 주자들은 권리당원 투표 개시 하루 앞두고 일제히 충청권으로 향했다. 권리당원·대의원 1인 1표제와 당 대표 선거 선호투표제로 처음 치르는 가운데 8월 1일 발표되는 첫 순회경선 결과에 따라 특정 후보의 대세가 형성될 수 있어 총력전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28일부터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28~29일 온라인 투표 뒤 30~31일 자동응답조사(ARS)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투표 결과는 8월 1일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발표된다. 또 29일에는 부산·울산·경남(PK)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되며 결과는 8월 2일 PK 순회경선에서 발표된다.이후 8일 인천과 제주, 9일 대구·경북(TK)와 강원,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 순회경선을 거쳐 전당대회가 열린다. 전당대회 당일 전국대의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70%, 국민 여론조사를 30% 반영한 결과다. 전당대회 선거인명부는 대의원 1만7627명, 권리당원 152만7261명으로 확정됐다.이날 세 주자들은 일제히 충청으로 향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신용한 충북지사와 면담하고 충북 권리당원 간담회를 진행한다. 정청래 전 대표는 오후 7시 충북 청주에서 당원 토크콘서트를 연다. 송영길 전 대표는 충남, 세종 당원들과 잇달아 타운홀미팅을 가진다.각 당권 주자 캠프는 8월 1일 첫 권리당원 투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총력전 태세다. 1인 1표제로 처음 치러지는 선거여서 첫 권리당원 득표율에 따라 향방이 갈릴 수 있기 때문. 특히 한 후보가 득표율 과반을 넘기는 결과가 나올 경우 초반부터 대세론이 형성될 수도 있다.선호투표제에서 유권자들은 한 번의 투표에서 1·2·3순위 등으로 후보를 명기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득표자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후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당선자가 결정된다.충남 금산군이 정 전 대표의 고향인 만큼 친명(친이재명)계 주자들은 정 전 대표의 약진할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