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공개매수가 두고…맥쿼리 vs 얼라인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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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가비아 공개매수가 두고…맥쿼리 vs 얼라인 공방 격화 [본 기사는 07월 24일(15:26)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맥쿼리자산운용그룹과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가비아 공개매수 가격의 적정성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맥쿼리가 가격 산정 근거를 상세히 공개하며 저평가 논란에 반박하자, 얼라인파트너스는 이사회 절차적 공정성을 문제로 들며 재반박에 나섰다. 맥쿼리 맥쿼리는 24일 “지난 30여년간 축적된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격산정을 진행했다”며 “이번 공개매수는 모든 주주에게 과거 거래가격을 상회하는 의미 있는 프리미엄과 함께 확정적인 유동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이어 “공개매수 가격 4만8000원은 역사적 시장가격 분석, 대상회사 매물대 분석, 유사 공개매수 사례 할증률 분석, 상대가치 평가지표 분석, 과거 공개매수 사례 분석, 주식매매계약(SPA) 주당 매매가격 분석 등을 종합해 산출됐다”며 “공개매수 직전 가격 대비 41.6%, 직전 1개월 산술평균 대비 56.0%의 프리미엄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맥쿼리는 얼라인파트너스가 제기한 가치평가 방식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얼라인이 가비아 가치를 종속회사 시장가치를 제외한 개별 기준으로 산정해왔는데, 공개매수가 4만8000원에 종속회사 시장가치를 반영하면 가비아 개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12.9배에 이르러 동종업종 평균(7.6배)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이라고 밝혔다.또 얼라인이 KINX 과천 데이터센터 램프업 이후 예상 EBITDA에 20배에 근접한 멀티플을 적용해 KINX 가치를 1조3600억원으로 주장한 데 대해서도 “글로벌 M&A 시장에서 관찰되는 일반적인 거래 멀티플과는 괴리가 있다”고 반박했다.KINX는 상장 20년간 시장에서 이미 12배의 EBITDA 멀티플로 평가받고 있고, 경쟁 통신사들의 밸류에이션이 5~7배 EBITDA 멀티플인 점을 감안하면 얼라인이 제시한 21.3배는 글로벌 비교기업이나 유사 거래사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가정이라는 설명이다. 얼라인파트너스CI. 얼라인파트너스도 반박에 나섰다. 얼라인은 “맥쿼리가 인용한 KINX 가치평가는 중복상장 구조로 가비아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할인되는 문제를 설명하기 위한 분석일 뿐, 공개매수 가격의 적정성을 평가하거나 가격이 낮다는 취지로 작성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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