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전경기 암표 잡는다…매표소-출입구 등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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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올 시즌 잠실야구장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6.10.12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시작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경찰청, 한국야구위원회 등과 협력해 가을야구 전 경기의 경기 개최 구장과 주변 지역 현장에서 암표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입장권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야구 기간 부정 판매를 억제하고, 야구팬들의 공정한 관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함이다.문체부는 8월 28일 개정 ‘국민체육진흥법’ 시행과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스포츠 암표 신고기관으로 지정하고, 국민 신고와 온라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암표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10월 7일까지 스포츠 분야 부정 판매 신고 총 9만 건을 접수했으며, 중복으로 접수된 건을 제외한 4만 7000여 건 중에 의심 게시글 4만여 건의 노출을 제한했다. 고가·다량 판매 등 부정거래가 의심되는 121명에 대해서는 10월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온라인에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까지 단속하는 등, 암표 대응을 강화한다. 현장 단속은 14일에 시작되는 가을야구 전 경기일에 해당 경기장과 주변 지역에서 실시한다. 경기 일정에 맞춰 단속 시간·구역·인력 등을 현장 상황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시작 전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경기장 주변에서 구매자를 물색하거나 입장권을 다량으로 판매하는 등 부정 판매 의심 행위를 확인하고, 매표소, 주요 출입구, 인근 집결지 등 암표 거래가 우려되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암표 의심 사례는 ‘스포츠 및 공연 암표 통합 신고 누리집(www.culture.go.kr/singo)’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국민의 신고는 의심 거래를 파악하고 부정 판매에 대응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신고포상금은 관련 법령에 따른 요건과 절차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가을야구를 기다려 온 팬들의 관람 기회가 암표상의 부당한 이익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팬들이 공정하게 입장권을 구매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경찰과 케이비오(KBO)·구단 및 체육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온라인에서부터 경기장 현장에서까지 암표 거래에 엄정히 대응하고 후속 조치에 힘쓸 것”이라며 스포츠 팬들도 암표 의심 사례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종엽 기자 jj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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