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값 4주째 하락 … 원베일리 10억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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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강남3구 아파트값 4주째 하락 … 원베일리 10억 '뚝' 이번주 한국부동산원 시세강남 -0.41%·서초 -0.23% 등압구정 신현대 호가 8.5억 낮춰 고가주택의 부동세 강화를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의 영향으로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다. 실거래가보다 수억 원 낮춘 급매물이 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다섯째 주(8월 3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2% 올랐다. 아파트값 상승률은 8월 셋째 주 0.22%에서 넷째 주 0.29%로 확대됐다가 다시 축소됐다. 이는 강남권 아파트값 약세의 영향이 컸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41% 떨어졌다. 전주보다 낙폭이 0.30%포인트 커졌다.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서초구도 반포·잠원동을 중심으로 0.23% 내려 전주보다 하락폭이 0.18%포인트 확대됐다. 강남·서초구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다. 송파구는 직전 주보다 상승폭이 0.08%포인트 줄어 보합 수준인 0.01% 상승에 그쳤다. 실제 세 부담을 우려한 집주인들이 호가를 낮춘 매물을 속속 내놓고 있다. '급매'나 '초급매'라는 안내가 붙은 매물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16㎡는 최근 중층 매물이 76억원에 나왔고 저층은 71억원까지 호가가 낮아졌다. 고층 매물도 79억~80억원에 급매로 나와 있다. 지난 7월 85억~90억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0억원 넘게 몸값을 낮춘 것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확정되면서 관망하던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어 당분간 급매 중심의 가격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강남 주택을 사는 수요자는 장기 실거주를 전제로 해당 주택의 가치를 높게 보고 들어오는 만큼 손바뀜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 가격은 다시 견고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가주택에 대한 부동세 강화가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급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3일 발표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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