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슈와 실거래가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이 87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한 주 더 늘렸다.
한국부동산원 10월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 서울 매매가는 0.12% 올라 오름폭이 6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8월 말 0.29%에서 5주 연속 꺾이며 보합권을 향하던 흐름이 직전 주 0.09%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모습이다.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서울 강남권에 급매물이 쌓이면서 같은 단지·면적 아파트라도 호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강남3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대문·강북·금천·관악·도봉·노원 등이 서울 전체 상승을 떠받쳤다. 경기권에서는 삼성전자 사내 주택자금 대출 영향권인 수원 영통(0.62%)과 성남 분당(0.56%)이 강세를 이끌었다.
서울 전세 가격 추이도 심상치 않다. 올해 누적 상승률이 8.35%로 매매(8.31%)를 처음 앞질렀다. 매매는 숨 고르기, 전세는 매물 부족 속 꾸준한 강세가 이어지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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