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핵심지에 조합없이 LH가 직접 재개발…정부 믿고 들어가볼까 [부동산 손품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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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서울 핵심지에 조합없이 LH가 직접 재개발…정부 믿고 들어가볼까 [부동산 손품노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00가지 사실 (1~33)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재개발 진행 중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조감도. [LH] 최근 정부가 직접 나선 주택 공급 사업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3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공복) 서울 신규 후보지 11곳을 발표했다. 용산 효창공원앞역 북측, 양천 염창역 남측, 서초 이수역 동측 등이다. 특히 서울 핵심지로 꼽히는 서초·송파·마포는 이번에 처음으로 후보지에 올랐다. ‘공공이 하면 빠르고 안전하다’는 통념은 절반만 맞는 얘기다. 도공복에 돈을 넣으려면 일반 재개발보다 더 잘 알아야 한다. 신규 후보지 11곳은 구역 지정은 커녕 예정지구 지정도 받지 못한 초기 중의 초기 단계다. 그럼에도 서울 ‘핵심지’에서 정부가 직접 사업을 이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옥석을 잘 가린다면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공공이 짓는다고 해서 위험까지 공공이 지는 것은 아니다. 도공복은 일반 재개발의 문법으로 읽으면 놓치는 대목이 많다. 도공복에 투자를 검토한다면 크게 세 가지를 따져봐야 한다.사업이 중간에 멈추거나 철회되지 않을까(철회 가능성·동의율), 내가 사려는 물건이 새 아파트를 받을 자격을 갖췄는가(승계 요건), 이미 오른 가격이 사업성에 비해 비싸지 않은가(가격)다.그래서 매경플러스의 프리미엄 부동산 콘텐츠 <손품노트>는 도공복을 100가지 사실로 해부했다. 공공주택 특별법과 시행령,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보도설명·보도해명자료, LH 보도자료와 지위승계 특약 확인 가이드라인, 서울시 신속통합기획·민간도심복합 자료를 토대로 살펴봤다.시장 흐름은 매일경제신문 보도와 한국부동산원·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데이터 등을 참조했다. 전망이나 풍문이 아니라 법과 제도, 공식 절차가 기반이다.3회 시리즈를 통해 △도공복의 정의와 구조, 단계와 현황 △현물보상 지위승계와 투자 리스크 △신규 후보지 11곳의 입지와 사업성을 자세히 분석했다.도공복은 무엇이고, 어떻게 새 아파트로 이어지며, 어디에서 사람들이 돈을 잃는가.이번 편에서는 도공복이 무엇이고 어떤 단계를 거치는지, 민도복·일반 재개발과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이번 신규 지정의 의미와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다룬다.어려운 용어는 최대한 쉽게 풀어 썼다. 재개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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