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 데뷔’ 카라스코, ‘폭염 방학’ 후 반격 노리는 LG 선봉장 출격

1 day ago 11

LG, ‘폭염 방학’ 이후 첫 경기에 카라스코 선발 예고 카라스코, 1일 두산 상대 KBO리그 데뷔전서 7이닝 퍼펙트 LG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클리닝 타임에 그라운드에 나서 LG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날 진행된 홈 경기를 앞두고 카라스코가 8월 1일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7.28 뉴시스 KBO리그 데뷔전에서 강렬한 투구를 선보이며 이름값을 톡톡히 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폭염 방학’ 후 반격을 노리는 LG 트윈스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LG는 폭염 휴식기 후 첫 경기인 1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카라스코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LG가 야심차게 영입한 카라스코의 KBO리그 두 번째 등판이다. 1987년생으로 만 39세인 카라스코는 전성기가 다소 지났으나 경력만 놓고 보면 KBO리그를 거친 투수 중 최고로 손꼽힌다.MLB에서 17시즌을 뛴 카라스코는 343경기(선발 286경기)에 등판해 1704이닝을 던졌고, 112승 105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거뒀다.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하며 빅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활약했고, 2017시즌에는 18승(6패)을 수확하며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카라스코는 올해에도 MLB에서 8경기에 구원 등판한 ‘현역 빅리거’다. 지난해 에이스 역할을 했던 요니 치리노스가 부진하자 결별을 택한 LG는 애초 불펜 자원인 강속구 투수 약셀 리오스를 데려왔다. 그러나 불펜 투수보다 선발 자원이 전력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한 LG는 약 5주 만에 리오스와 결별하고, 카라스코를 영입했다. 카라스코는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7회까지 한 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상대를 압도하는 투구를 선보이면서 단 74개의 공으로 7이닝을 버텼다. LG가 데뷔전인 것을 고려해 투구수 제한을 두지 않았다면 KBO리그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은 퍼펙트 게임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카라스코의 두 번째 등판에도 큰 관심이 쏠렸지만, KBO리그가 전국을 강타한 극한 폭염으로 인해 잠시 멈춰서면서 미뤄졌다. 카라스코는 두 번째 등판에서 LG 반등의 물꼬를 터야한다는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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