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하슬라미술관, 생태예술전 ‘헬로초록씨’ 개최 …추석 연휴 가족 나들이로 제격

1 week ago 19

헌 옷·폐지·폐플라스틱으로 빚은 작품 82점… 10월 13일까지 작가 23명 참여, 지난해 환경부장관상 수상작 프로젝트 생태예술전 ‘헬로초록씨’ 포스터. 오는 10월 13일까지 강릉 하슬라미술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하슬라미술관 강원 강릉시 하슬라미술관이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함께 생태예술전 ‘헬로초록씨’를 열고 있다. 추석 연휴와 전시 기간이 겹치면서 귀성객들의 나들이 코스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헬로초록씨’는 헬로우뮤지움이 2018년부터 이어온 자원순환 주제 생태예술 프로젝트로,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지난달 전남 나주정미소 복합문화공간 순회전에 이어 이번에는 강릉에서 관객과 만난다. 관람객들이 하슬라미술관에 마련된 《헬로초록씨》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하슬라미슬관 전시에는 이경래 예술감독을 비롯해 강지호·김선우·윤호섭 등 작가 23명이 참여해, 낡은 신문지와 해진 옷, 폐플라스틱 등을 소재로 만든 작품 82점을 선보인다. 대표작으로는 이경래 예술감독이 친환경 허니컴 보드로 제작한 ‘멍든 사과’, 김효진 작가의 업사이클링 섬유미술 ‘괜찮아 꾸뛰르 땀땀’ 등이 꼽힌다. 회화·설치·공예·미디어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이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하슬라미술관 관계자는 “자연의 원래 지형을 살린 공간 철학과 이번 전시의 생태적 메시지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개인 텀블러나 에코백을 지참하면 입장권을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는 10월 13일까지 이어진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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