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매매 시장 내 지역별 거래 활성화 정도가 자치구에 따라 뚜렷한 온도차를 감지되고 있다. 동작구와 강북권 등 일부 지역의 회전율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한 반면, 강남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유지하며 지역 간 거래 밀도 격차가 심화하면서다.
10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은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동작구는 지난 1월과 3월 각각 0.74%를 기록하며 분기 내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어 광진구(1월 0.63%)와 동대문구(1월 0.55%)가 그 뒤를 이으며 높은 거래 비중을 확인했다.
올해 3월로 기간을 좁혀보면 서울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은 동작구가 0.74%를 기록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활성화 수준을 보였다. 이는 직전 월(0.47%) 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2025년 3월, 0.4%) 대비 0.34%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한 거래 집중 구조가 나타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은 3월에도 이어졌다. 강북구(0.66%)와 은평구(0.54%) 순으로 높은 회전율을 기록하며 시장 거래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강북권 회전율 전년 대비 급등…강남권은 ‘보합세’
지역별 회전율 변화폭에서는 강북권의 상승세가 대조적으로 나타났다.
강북구의 경우 전년 동월 0.19%에서 올해 3월 0.66%로 약 3.4배 증가했으며, 도봉구 역시 전년 동월(0.21%) 대비 크게 상승한 0.36%를 기록했다.
반면 강남구는 올해 3월 0.24%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0.21%)과 비교해 소폭 상승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완만한 변동 양상을 보였다.
서울 주요 지역의 거래 회전율 패턴은 1분기 내내 일정한 흐름을 유지했다. 영등포구(0.46%)와 서대문구(0.42%)는 3개월간 0.4%대의 견조한 회전율을 유지하며 거래가 지속되는 패턴을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은 1월과 2월에 이어 3월에도 확인됐다.
반면 강남권 및 도심권 일부 지역은 회전율이 0.2%대에 머물며, 지역 간 매매 시장 활성화 정도의 격차가 확인됐다.
집품 관계자는 “동작구와 강북권 등 일부 자치구의 거래 회전율이 전년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며“자치구별로 거래 회전율이 최저 0.2%대에서 최고 0.7%대까지 편차를 나타내며 지역 간 거래 밀도가 차등화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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