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협력 청년 4명, 동티모르 교육 현장 간다…문해·다언어 교육 직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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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스 브릿지 우수활동가 4명이 동티모르 교육 ODA 현장을 찾는다. 문해력과 다언어 교육 과제를 안은 지역학습센터도 방문한다. 국제 개발협력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동티모르 교육 ODA 현장을 직접 찾는다. 국내에서 개발협력 프로젝트를 설계해 온 청년 4명은 현지 지역학습센터와 유네스코·코이카 사무소 등을 방문해 실제 교육 지원사업이 운영되는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국제 개발협력 분야 청년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청년 개발협력 프로그램(유스 브릿지·Youth BRIDGE)’ 우수활동가를 대상으로 동티모르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교육부와 우리은행 후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유스 브릿지를 운영했다. 국제기구 현직자 멘토링과 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브릿지 프로그램 대상국을 위한 개발협력 프로젝트 기획 등이 포함됐다.우수활동가로는 잠비아 맘바 석탄 산업 지역의 그린 스킬 인력양성 사업을 기획한 이지원 숙명여대 학생, 요르단 제라시 캠프 내 가자지구 출신 청소년을 위한 직업훈련·자립역량 강화 사업을 제안한 이지원 부경대 학생, 라오스 비엔티안주 청년의 비농업 직군 전환을 위한 ICT 교육·취업 지원 사업을 기획한 강승언 경상국립대 학생, 동남아시아 소수민족 아동의 학교 준비도 향상을 위한 지역학습센터 사업을 제안한 김설아 제주대 학생 등 4명이다.● 왜 동티모르인가…문해력·중도탈락, 다언어 교육이 과제동티모르는 교육 접근성이 확대됐지만 학습 성과와 학교 중도탈락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꼽힌다. 유네스코는 낮은 문해·수리 능력이 높은 유급과 중도탈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습 질 개선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세계은행도 동티모르의 낮은 문해율과 학업 이수율, 낮은 교육의 질을 장기적인 인적자본 형성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했다. 언어 문제도 크다. 동티모르는 공식 언어인 테툼어와 포르투갈어 외에 20개가 넘는 지역언어가 사용된다. 유네스코와 유니세프에 따르면 아동의 70% 이상이 학교에 들어갈 당시 공식 언어를 유창하게 사용하지 못해 수업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다. 동티모르 정부와 국제기구는 모어 기반 다언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우수활동가들은 5일부터 7일까지 동티모르 현지를 방문한다.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 중인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일레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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