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기도 추경지연 비상인데…도의회 민주당 ‘호텔 워크숍’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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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단독] 경기도 추경지연 비상인데…도의회 민주당 ‘호텔 워크숍’ 간다 업데이트 : 2026.10.02 13:26 닫기 산후조리비 민생예산 공백 현실화 와중민주 도의원 144명 대상 6~7일 워크숍지난달 상임위 제주행이어 적절성 논란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일부 민생사업의 예산 공백이 현실화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박2일 일정으로 호텔 워크숍을 추진하면서 적절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평의 한 호텔에서 ‘민생으로 듣고, 정책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 144명이 참석 대상이다.첫날에는 ‘민생경제가 정치다’, ‘민생을 정책으로 만드는 힘’ 등을 주제로 한 정책특강과 의원 간 소통 프로그램 등이 예정돼 있다. 저녁부터는 호텔 야외 공간에 마련된 뷔페에서 ‘화합의 만찬’을 갖는다.도의회 안팎에서는 추경 처리가 시급한 시점에 1박2일 일정의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을 두고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도의회의 외부 일정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도 도의회 일부 상임위원회가 경기도의 재정 비상 상황에서 제주도에서 업무보고와 현장정책회의 등을 추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이를 두고 도청 내부에서는 “재정 비상 상황에 업무보고를 왜 굳이 제주도까지 가서 받아야 하느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이번에는 추경 처리 지연으로 일부 민생사업의 예산 공백까지 현실화한 시점에 도의회 다수당의 워크숍이 예정되면서 시기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다.경기도가 재정난을 이유로 5000억원대 세출 구조조정을 반영해 제출한 올해 제2회 추경안은 도와 도의회 간 이견으로 지난달 임시회에서 처리되지 못했다. 삭감된 민생예산의 복원 규모와 이에 필요한 재원 마련 방식을 놓고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추경안은 한 달 넘게 표류하고 있다.추경 처리가 9월을 넘기면서 일부 민생사업의 예산 공백도 현실화했다. 올해 본예산에 9개월치 예산만 편성된 일부 사업은 10~12월 사업비가 이번 추경안에 담겨 있어 추경 의결이 늦어질수록 사업 집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노인장기요양급여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주요 민생사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국가유공자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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