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300억원대 사기 혐의 차가원 대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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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300억원대 사기 혐의 차가원 대표 구속 기소

입력 : 2026.08.27 14:24

사진ㅣ원헌드레드

사진ㅣ원헌드레드

300억원대 사기 의혹을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차가원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차가원 대표는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제안하며 콘텐츠 기업 노머스와 계약을 체결한 뒤 선급금 명목으로 242억원을 지급받고도, 약속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추산한 총피해 규모는 300억원에 달한다.

차가원 대표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제기된 의혹은 원헌드레드를 겨냥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의 일환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차 대표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이유로 이를 반려했다. 이후 관련 증거를 추가 확보한 경찰은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를 받아들인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지난달 28일 법원에 차가원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차가원 대표는 지인과의 주택 전세 계약 과정에서 보증금 54억원을 받고도 계약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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