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부터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 시장 측의 ‘불법 권리당원 모집’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당원 명부와 입당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시장 측근들이 당내 경선에 대비해 불법으로 권리당원을 모집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이어왔다.
앞서 경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수원시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해왔다.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압수 대상이나 진행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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