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뛰는 분양가 … 서울 3.3㎡당 4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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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5월 말 기준으로 3.3㎡당 4568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달 대비 0.4%, 1년 전 대비 18.05% 상승한 수치이며, 최근 몇 개월 간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과 전국의 평균 분양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10.85%, 3.18%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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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3.3㎡(평)당 4568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달(4549만8000원) 대비 0.4%, 1년 전(3869만8000원) 대비 18.05% 오른 수치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작년 11월(4720만7000원)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몇 개월 새 계속 상승세를 보여 주목된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올해 1월 4414만2000원, 2월과 3월 4428만4000원, 4월 4549만8000원으로 꾸준히 올랐다.

서울과 달리 수도권과 전국의 평균 분양가는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는 2879만원으로 전월 대비 0.49% 감소했다. 전국 평당 평균 분양가도 1901만2000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0.08% 떨어졌다. 다만 수도권과 전국 모두 1년 전에 비해선 분양가가 각각 10.85%, 3.18% 올랐다.

지방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883만6000원으로 1.22% 올랐지만 기타 지방은 1547만4000원으로 0.96% 내렸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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