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를 극복하는 이익의 힘…현재가 90년대 버블과 다른 이유 [타짜봉선생의 미국주식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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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해외 주식 ‘고금리’를 극복하는 이익의 힘…현재가 90년대 버블과 다른 이유 [타짜봉선생의 미국주식수업] 황호봉 제니스그룹 대표 입력 : 2026.10.12 18:07 미국 국채금리 5% ... 고금리 시대의 투자법 5% 고금리 시대의 투자법 [챗GPT] 최근 미국 시장을 보면서 투자자들의 주된 반응은 “금리가 이렇게 높은데 주식이 더 올라간다고?”라는 말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단순히 금리가 상승한 것이 아니라 최근 두 달간 꽤 많은 스토리를 싣고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0년물 미국채 기준으로 뚫리지 않을 것 같았던 4.5~4.7%의 벽이 8월에 뚫렸는데요, 다시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자 미국 재무부는 단기채를 찍어 장기채를 사는 방법을 내놓았죠. 9월에는 미국채 금리 5%가 뚫리자 거기에 더하여 연준에 초과 세수를 맡겨놓은 TGA(Treasury General Account)를 통하여 재무부가 장기채를 더 사고 있습니다. 상승 스토리를 보면 상식을 차치하고 절대 올라가면 안 되는 상황이라는 점이 분명해 보입니다.장기채가 상승하면 기업의 조달금리뿐만 아니라, 개인의 주택구입자금인 모기지 금리도 상승하기 때문에 시장은 긴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이는 시차를 두고 결국에는 경기를 둔화시켜 침체로 가는 시간을 앞당기게 됩니다. 상식이죠.이처럼 고금리에도 미국 주식이 올라가는 현상에 대해서 미국 주식 전문가 황호봉 제니스그룹 대표의 분석을 들어봤습니다.비수요 견인성 금리 상승과 증시 센티먼트의 방어연준도 재무부와 함께 그 스토리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지난 9월 FOMC에서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으로 2% 물가 상승률을 달성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통한 제약적 금리로 물가를 잡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가가 가져올 2차적인 물가 상승을 우려한 대응이라고도 케빈 워시 의장은 답변했죠.이를 풀어서 말하면, 현재 장기채 금리의 상승이 단기 금리와의 격차, 즉 텀프리미엄, 유가에 따른 불확실성의 확대에 기인한 것일 수 있고, 이는 금리 인상을 통해 축소할 목적도 있었다고 봅니다. 연준 나름의 노력을 한 것이죠. 물론 예상과는 달리 10월 초 현재까지 장기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요.종합하여 생각해보면, 미 재무부나 연준은 지금의 상황, 즉 지금의 금리 상승을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한 상황에 빗대어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의 시장 금리 상승은 일반적인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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