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7월 3일까지 꼭 신청하세요…지급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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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민 70% 최대 60만원’ 3일 오후 6시 마감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미사용 시 잔액 자동 소멸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살림 문래매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6.05.19 뉴시스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살림 문래매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6.05.19 뉴시스
행정안전부는 중동 전쟁 여파에 따라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이 내달 3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45만~60만원을 1차로 지급했다. 5월 18일부터 나머지 70% 국민에게 10만~25만원을 2차로 지급 중이다.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취약계층도 2차 기한인 내달 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 신청은 24시간(신청 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지급 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국민은 7월 17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이의신청은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나, 제헌절이 공휴일인 만큼 전날인 1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8월 31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돼 국가로 환수된다.한편,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지난 25일 자정 기준 1차 및 2차 지급 대상자의 97.36%인 3518만6628명에게 총 6조800억원이 지급됐다.

1차 신청자는 319만2000명으로 대상자 대비 98.8%, 2차 신청자는 3199만4000명으로 대상자 대비 97.2%다. 지역별 신청율은 경남, 전남(이상 98.51%), 전북(98.25%) 순으로 높았다.

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접근성이 낮은 국민의 편의를 위해 지자체별로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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