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만명 온다니 … 세종 집값 바로 '꿈틀'

9 hours ago 4

부동산 > 정책·산업 공무원 1만명 온다니 … 세종 집값 바로 '꿈틀' 업데이트 : 2026.10.15 18:52 닫기 정부 44개 기관 이전 발표전주 -0.05%→금주 0.02%전세도 상승폭 2배…거래 60%↑ 세종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하고 전셋값 상승폭은 전주의 두 배 이상으로 커졌다.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 계획이 구체화하며 주택시장에도 기대감이 번지는 모습이다. 현장에서는 집주인들이 호가를 높일 가능성을 점치며 실제 이주 수요가 반영되는 내년부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2주(12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전주 -0.05%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조치원읍과 고운동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전셋값 상승세는 더 뚜렷했다. 이번주 0.24% 올라 전주 0.11%보다 상승폭이 두 배 이상 커졌다. 종촌·새롬동 준신축 아파트가 상승을 이끌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4.71%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5%를 웃돌았다. 지난 8월 말 국회에서 기관 이전이 거론된 후 매매와 전세 흐름은 엇갈렸다. 매매가격은 9월 첫째 주부터 세 차례 연속 하락한 뒤 반등과 하락을 반복했다. 반면 전셋값은 9월 첫째 주 0.12% 오른 이후 매주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올해 누적으로는 여전히 0.92% 하락한 상태다. 매매 계약도 늘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9월 매매 건수는 494건으로 8월 309건 대비 59.9% 증가했다. 지난해 9월 345건보다도 43.2% 많다. 전세시장에서는 동일 단지·면적에서 직전보다 높은 가격에 체결된 거래도 나왔다. 새롬동 새뜸마을10단지 전용 84㎡는 지난 8월 31일 보증금 4억원에 신규 전세계약을 맺었다. 이달 6일에는 같은 면적이 3000만원 높은 4억3000만원에 계약됐다. 전세 평균 보증금도 높아졌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세종 아파트 전세 평균 거래가격은 2억5305만원으로 지난해 2억3435만원보다 8.0% 높았다. 2024년 2억2692만원, 2025년 2억3435만원에 이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현장에서는 내년부터 시장 움직임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아름동에서 1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온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이주 계획에 따른 실제 수요는 내년쯤 반영되지 않겠나"라며...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