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삼성 초대형 호재! 구자욱, 햄스트링 부종 잡혔다→15일부터 T-배팅 개시 "주루·수비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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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번타자 구자욱이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 경기 5회초 1사 2,3루에서 2타점 안타로 출루하며 자축하고 있다. 2026.09.06. /사진=강영조 cameratalks@삼성 3번타자 구자욱이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 경기 6회초 1사 3루에서 적시타를 터트린 후 자축하고 있다. 2026.09.04. /사진=강영조 cameratalks@삼성 라이온즈가 그토록 기다리던 '캡틴' 구자욱(33)의 복귀에 마침내 파란불이 켜졌다. 부상 부위의 출혈과 부종이 가라앉으면서 본격적인 타격 훈련에 돌입한다.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15일 오전 구자욱의 자기공명영상(MRI) 재검진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 측은 "구자욱의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 출혈과 부종은 잡힌 상태"라며 "현재 사이클 및 가벼운 조깅은 가능하나, 본격적인 주루와 수비는 제한을 두는 것이 좋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15일)부터 가벼운 T-배팅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가을야구 대권을 정조준하는 삼성으로선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없다. 구자욱은 지난 9월 30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1회말 장타를 때려낸 뒤 2루로 슬라이딩하다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에 0.5~1㎝ 손상이 발견됐고, 정규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무산됐다.통상 햄스트링 손상은 재발 위험이 극히 높아 최소 한 달 이상의 재활 기간을 잡는다. 하지만 삼성은 주사 치료를 마친 뒤 정확히 2주 만에 MRI 추적 검사를 진행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놓지 않았다. 올 시즌 구자욱이 팀 타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다.실제로 박진만 삼성 감독은 구자욱의 몸 상태에 대해 최근 "현재 거동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재검 이후 어떤 상태인지 보고 추후 복귀 일정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앞으로 우리가 큰 경기를 해야 한다.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애타는 기다림을 전한 바 있다.삼성이 끝까지 구자욱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기록이 증명한다. 이번 시즌 구자욱은 114경기에서 타율 0.371(420타수 156안타) 15홈런 102타점 88득점, 출루율 0.458 장타율 0.581, OPS 1.039라는 괴물 같은 성적을 찍었다. 빅터 레이예스(롯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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