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수, SK하이닉스·삼성전자 저가매수
中 DUV·엔비디아 우려가 변수로
비용 부담 커진 네이버·두산테스나 순매도
미국 증시발 인공지능(AI) 산업 수익성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 여파로 국내 증시의 대형 기술주들이 장 초반 동반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주식 투자 고수들은 반도체와 통신 대표주를 저가 매수하는 기회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AI 인프라 투자 비용 부담이 커진 플랫폼 주식과 단기 급등했던 전력기기 종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매도 우위를 보였다.
2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장 초반 급락한 SK하이닉스로 집계됐다. 이어 SK텔레콤이 순매수 2위에 올랐으며, 삼성전자가 3위를 기록했다. 반면 네이버와 두산테스나, LS ELECTRIC은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3% 급락한 163만2000원에 거래됐으며, 삼성전자 역시 8.46% 떨어진 23만2500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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