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제주, 이사라 작가와 협업한 아트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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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라 작가와 함께하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아트 프로그램 ‘이스케이프 인투 컬러스’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그랜드 조선 제주가 아트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투숙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갤러리 리마(LIMAA)와 협업해 이사라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그램 ‘이스케이프 인투 컬러스(Escape into Colors)’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1일 하루 동안 힐 스위트 ‘그랑 제이 고메 라운지’에서 열리며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약 90분간 진행된다. 행사는 작가와의 대화인 ‘아티스트 토크’와 창의적인 실습 중심의 ‘원더랜드 워크숍’ 세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사라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살린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티스트 토크’ 세션에서는 이사라 작가가 호텔 곳곳에 전시된 작품을 소개하고,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영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관객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하며, 호텔 시그니처 커피 또는 티가 제공된다.

이어지는 ‘원더랜드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이사라 작가의 대표작 일부가 프린트된 종이에 오일 파스텔을 사용해 자신만의 컬러와 패턴을 더해 창작할 수 있다. 작가의 피드백을 받아가며 작업을 완성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액자에 담아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도 증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랜드 조선 제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을 예약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선착순 15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별도의 양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사라 작가의 특별전 ‘컬러풀 이스케이프: 이사라 작가 특별전’은 오는 8월 17일까지 제주 힐 스위트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총 3가지 테마로 ‘해피 돌스(Happy Dolls)’ 시리즈는 동심의 세계를, ‘원더랜드(Wonderland)’ 시리즈는 환상의 공간을, ‘럭키베어(Luckybear)’ 시리즈는 곰 인형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투숙객들은 투숙 기간 동안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특별한 아트캉스를 경험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단순히 호텔 안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와 소통하며 작품을 더욱 깊게 이해하는 동시에 직접 작품을 창작하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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