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 꺾였나…서울 열대야 17일만에 끝, 밤 최저 24.5도

2 hours ago 2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지열의 영향을 받은 온도계가 40도에 가까운 수치를 가리키고 있다. 2026.8.7 뉴스1 주말 새 더위가 한풀 꺾이며 서울은 17일 만에 열대야에서 벗어났다. 전국의 폭염중대경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9일 오전 9시 서울의 밤 최저기온이 24.5도까지 떨어졌다. 서쪽 지역을 뜨겁게 달구던 동풍이 약해지며 밤사이 열기가 식었기 때문이다. 한반도를 덮은 ‘이중 고기압’의 중심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구름이 끼고 일부 지역엔 비가 내리며 기온이 내려가고 있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전국 곳곳에 발령됐던 폭염중대경보는 7일 모두 해제됐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폭염경보와 주의보도 모두 해제된 상황이다. 기압계가 바뀌며 동해안 지역에는 10일까지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과 경북 동해안 및 산지에 20~60mm, 경남 내륙에는 5~40mm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도 구름이 끼며 낮 동안 일사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아직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40도를 넘나드는 극한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낮 기온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지난주와는 더위의 패턴이 조금 다르겠지만 전국적인 무더위와 열대야는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