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BNK회장 연임 관련 검사결과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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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국감] BNK금융 회장 승계 절차 공정성 논란 재점화금감원, 지난해 12월부터 현장검사제재 절차 진행 이유로 결과 비공개박홍배 “검사 진행 상황이라도 국회 보고해야” 등록 2026-10-19 오전 11:14:30 수정 2026-10-19 오전 11:19:13 가 가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BNK금융지주의 회장 승계 절차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국감에서 빈대인 BNK금융 회장의 연임에 유리하도록 후보 접수 기간을 지나치게 짧게 설정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금감원이 현장 검사를 마쳤지만, 상당 기간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감에서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BNK금융지주의 회장 승계 과정에 대한 검사 결과를 국회에 계속 요청했지만, 금감원은 절차가 완전히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떠한 자료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왼쪽)과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19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감에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BNK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1일 회장 승계 절차를 시작해 같은 달 16일 후보 접수를 마감했다. 그러나 해당 기간에 추석 연휴가 포함돼 있었고, 승계 절차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시점은 접수 마감을 단 사흘 앞둔 13일이었다. 박 의원은 “지원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지원할 기회가 사실상 없었다”며 “당시 롱리스트에는 내부 후보 6명과 외부 후보 7명이 포함됐지만 외부 후보는 모두 탈락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BNK금융지주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현장검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 3월 26일 주주총회 전까지 검사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고, 빈 회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분명히 문제점으로 확인된 사항들이 있을 것이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도 검토하고 있을 텐데, 진행 상황이라도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며 “제재 절차가 완전히 끝나야만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는 답변은 매우 무성의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박 의원은 현직 BNK금융지주 회장의 2023년 최초 선임 과정에서 정치권의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국민의힘 윤한홍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박태훈 씨가 BNK금융지주 경영연구원에서 2년 2개월간 근무한 사실을 언급하며 채용 경위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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