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 주는 사안은 …결정권 있는 금통위원 발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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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 주는 사안은 …결정권 있는 금통위원 발언 보니 한국은행, 지난달 두달 연속 금리 인상최근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도 주시시장에선 다음달 ‘동결’ 가능성도 전망 한국은행.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3.00%로 두 달 연속 인상한 가운데, 금통위원들은 최근 고용의 더딘 회복성과 주요국의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도 주시하고 있다. 다음달 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동결 가능성도 높게 보는 분위기다.한은은 29일 금통위의 지난 10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9월)’ 의결건과 관련한 의사록을 공개했다.당시 일부 금통위원들은 최근 성장세는 확대되고 있지만 고용은 회복이 더딘 가운데, 청년 고용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봤다. 또 최근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이 앞으로 국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향후 금융·외환 시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의 하나로 언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냈다.앞서 한은은 이달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발표하며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상황 관련해 지난 1분기는 주택가격 상승폭이 정부의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예고 등으로 다소 축소됐다고 봤다. 또 가계대출도 정부의 거시 건전성 정책 강화의 영향으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고 짚었다. 다만 2분기 이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오름세가 재차 높아지고 가계 대출 증가세도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봤다.한은은 보고서에서 지난 7·8월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50bp 올린 배경도 밝혔다. 금통위는 8월 회의에서 국내경제가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물가상승률이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물가 오름세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융안정 리스크에도 게속 유의할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한은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은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인 2%에서 안정될 수 있게 하고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수도권 가격주택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에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은 제공] 10월 동결 가능성…“두 달 인상 효과봐야”시장에서는 금리를 인상한 8월 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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