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AI 혁신 장애물은 조직문화"

1 week ago 10

증권 > 해외 주식 "금융기관 AI 혁신 장애물은 조직문화" AI 에이전트 결제 글로벌전문가 2人디지털금융 전문가 슈헹입 MUFG은행 아태 디지털전략 총괄 "금융기관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건 AI 때문이 아닙니다. 데이터, 사람, 프로세스 때문입니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포인트제로포럼(PZF) 2026' 현장에서 만난 슈헹입 MUFG은행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전략 총괄(전무)은 AI를 업무에 도입하려는 한국 금융기관들에 기술 채택보다 조직 구조의 AI 전환(트랜스포메이션)이 더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에서 공공 정책과 금융·무역 디지털화를 이끈 바 있는 그는 현재 일본 최대 은행인 MUFG은행에서 아태 지역의 벤처기업 투자와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다. 슈헹입 전무가 가장 먼저 한국 금융권에 전한 메시지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 AI 도입을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이었다. 최근 수많은 기업과 은행이 코드 생성이나 이메일 초안 작성 등 피상적인 수준의 생성형 AI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AI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원인은 AI 기술 그 자체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AI 기술 도입 자체보다 중요한 건 왜 AI를 도입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사업적 목적"이라며 "부실한 데이터 품질, 변화를 거부하는 조직 문화, 그리고 구시대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AI 혁신의 진정한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 은행이 기술검증(PoC)에 투자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기술을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 묻기 전에 '왜'를 묻고 그에 맞는 역량을 설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갑성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MUFG은행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전략 총괄 슈헹입 전무는 한국 금융기관의 AI 프로젝트 실패가 기술 자체가 아닌 데이터, 조직 문화, 그리고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도입 시 명확한 사업적 목적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적절한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I 도입의 '어떻게'를 묻기 전에 '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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