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커뮤니티 브랜드 ㈜기르는 ㈜엔코위더스와 협업해 외국인 전용 제천 로컬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기르는 외국인 유학생과 재한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및 로컬 투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브랜드다. ‘Let’s Girr it up!‘ 슬로건 아래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외로움 없이 정착하고 한국의 매력을 깊이 경험하도록 돕는 다양한 소셜 이벤트와 투어, 커뮤니티 서비스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Lights, Camera, Jecheon‘ 투어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재한 외국인 30명이 참여해 91%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기르는 이번 투어 결과를 발표하며 “단순 체험을 넘어 감각을 깨우고 기억을 남겨 재방문 의사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밖의 로컬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영화·시장·자연이 모두 담긴 완벽한 코스”라며 호평을 나타냈다.
㈜기르 대표는 “이번 제천투어는 참여자들이 한국을 더 이해하고, 더 좋아하게 만든 기르다운 본격 로컬 관광이었다”며 “감각이 경험으로, 경험이 재방문 의사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기르는 오는 10월 ㈜엔코위더스와 함께 ’Better里 단양투어‘를 준비 중이다. 작년 같은 시기 60명 규모로 매진을 기록했던 인기 투어로,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로컬 관광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