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8월 판매 5% 증가 ‘선방’…해외 판매 7.4% 늘었다

3 weeks ago 11

국내 판매 7.6% 감소했지만 해외서 22.5만대 판매스포티지·셀토스 등 SUV 호조…올해 누적 4.4% 증가 등록 2026-09-01 오후 3:59:36 수정 2026-09-01 오후 3:59:36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기아가 지난 8월 국내 판매 감소에도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을 크게 늘리며 글로벌 판매 실적을 끌어올렸다. 여름 휴가에 따른 국내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내수는 부진했지만 해외 판매가 7%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 늘었다.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블랙 에디션. (사진=기아)기아는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213대, 해외 22만5413대, 특수 차량 1049대 등 총 26만66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도매 판매 기준으로 전년 동월 25만3943대보다 5.0% 증가한 규모다. 특히 해외 판매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의 8월 해외 판매는 22만5413대로 전년 동월 20만9901대보다 7.4% 증가했다. 반면 국내 판매는 4만213대로 지난해 같은 달 4만3501대보다 7.6% 감소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하기휴가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감소했으나, 해외 시장은 지역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판매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차종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티지가 4만6239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가 3만5698대, 쏘렌토가 1만840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6397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718대, K8 1938대, K5 1920대 등 총 9758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4186대, 스포티지 3874대, 셀토스 3307대 등 총 2만6233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봉고Ⅲ 2385대, PV5 1744대 등 총 4222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2365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셀토스는 3만2391대, K4는 1만7519대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 판매도 크게 늘었다. 국내 152대, 해외 897대 등 총 104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541대보다 93.9%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전체 판매량은 10.5% 감소했다. 국내 판매가 26.4%, 해외 판매가 7.1% 줄었지만, 이는 7월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데다 8월 여름휴가에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