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전달 좀” 입원병원에 치킨배달…·마약신고 해프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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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병원에 입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김 여사의 서울아산병원 입원 직후인 지난 17일 오후 ‘김 여사가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신고자를 검거해 정신 병력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 여사가 1∼2주 이상 병원에서 입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지난 18일에는 한 지지자가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며 병원에 치킨을 배달시키는 일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치킨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김 여사는 ‘김건희 특검’ 수사를 앞두고 우울증 등 지병 악화를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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