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님과 아직 ‘어사’에요”…FC서울 유망주 공격수 정현웅 “프로 1년 차? 아직 부족한 부분 많아”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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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님과 아직 ‘어사’에요”…FC서울 유망주 공격수 정현웅 “프로 1년 차? 아직 부족한 부분 많아” [MK현장] FC서울의 공격수 정현웅은 앳된 얼굴과 익숙하지 않은 인터뷰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프로 무대에는 신인다운 패기로 나서고자 한다.정현웅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축구 부문 스타상을 수상했다.서울의 유스 오산중, 오산고를 거친 2008년생 정현웅은 이번 시즌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에도 선발돼 국제 무대 경험까지 쌓은 측면 공격수다.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으며 내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현웅. 사진=김영훈 기자 프로에 입단한 정현웅은 이번 시즌 2경기 출전 중이다. 9월 16일 페르시브 반둥(인도네시아), 10월 14일 멜버른 FC(호주)와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ACLT) 리그 스테이지에서 2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정현웅은 “프로에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아직 어색하고 어렵다. 하지만 열심히 훈련하고 적응 중이다. 경기도 조금씩 나서면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아직 K리그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그는 “ACLT라는 국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아직 리그 출전은 없다.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그러면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피지컬을 보완해야 하고, 체력적인 부분도 더 키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정현웅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는 인물은 1살 위 형인 2007년생 손정범이다. 손정범은 이번 시즌 서울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끌며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정현웅은 “(손)정범이 형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옆에서 보고 배우고 있다”라며 “공격수로서 더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공격 포인트를 쌓아 팀에 도움이 되는 게 목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또 다른 목표는 ‘김기동 감독과 친해지기’다. 그는 머쓱한 웃음과 함께 “아직 감독님과 어색한 사이다”라며 “깊은 대화를 아직 나누지는 못했다. 연령별 대표팀에 갈 때 한 번씩 대화하는데, ‘열심히 하고 오라’고 하신다”라고 전했다.[세종대로(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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