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몸무게 60kg 깜짝 공개…이세돌 “저랑 동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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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김숙이 몸무게 60kg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바둑기사 이세돌과 뜻밖의 ‘몸무게 동갑’이 됐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세돌과 배우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입담 대결을 펼친다.

이날 1983년생 이세돌은 바둑판 위에서 보여준 냉철한 모습과 달리 “나한테 막대해주는 게 좋다”며 의외의 취향을 공개한다.

이에 1975년생 김숙은 기다렸다는 듯 장난을 시작한다. 그는 이세돌에게 “솔직히 저보다 몸무게 덜 나가죠?”라고 물으며 짓궂게 다가간다.

이세돌이 오히려 “혹시 몇 킬로 나가시냐?”고 되묻자 김숙은 망설임 없이 “저 60kg이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이세돌은 “오, 저랑 동갑이시네요”라고 반색한다. 여덟 살 차이인 두 사람이 몸무게 60kg이라는 공통점으로 ‘동갑’이 되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낸다.

결혼 21년 차인 이세돌의 부부생활 이야기도 공개된다.

김숙은 이세돌에게 “평소에도 몇 수 앞을 보시는데, 혹시 아내의 수도 보이시냐”고 묻는다.
이에 이세돌은 “아내의 수는 영원히 알 수 없다”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러자 새신랑 김종국이 “수읽기는 안 되지만 정답은 몇 개가 있다”며 자신 있게 나선다.

하지만 양세찬이 구체적인 부부 갈등 상황을 예로 들며 질문을 쏟아내자 김종국은 금세 당황한다. 그는 “생각만 해도 땀이 쭉쭉 난다”며 한발 물러서 웃음을 안긴다.

이세돌의 반전 입담과 김숙의 거침없는 질문이 이어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0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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