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단일종목 레버리지, 필요하면 추가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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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정책실장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27일 ‘롤러코스터 증시’의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제도 보완 방안과 관련해 “필요하면 추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실장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제도 보완 방안이 시행되고 나서 수요가 좀 안정되고 그렇게 기대를 하는데, 그 이후 효과를 보아가면서 필요하면 또 추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 예탁금을 기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현재 1좌인 최소 매매 단위를 20좌로 늘리는 방안도 예정된 11월보다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다. 김 실장은 레버리지 상품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데 대해서는 “이 상품이 나온 시점과 반도체 종목 자체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점이 겹치면서 도드라지게 보이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AI(인공지능) 선언 등으로 AI 수요가 장기간 견고하다는 흐름이 더 많이 확산되면 변동성이 낮아지고, 좋은 흐름이 형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이날 ‘부동산 대토론회’ 이후 정부가 검토 중인 대책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김 실장은 “보유세를 어떤 방식으로 강화할 것인지, 초고가 주택의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며 “나름대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양도세의 경우도 장기보유 특별공제(장특공제)의 한도를 설정하는 것, 또 다주택자의 경우 보유세가 강화됐을 때 매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주는 것, 은퇴 후 지방으로 이주하는 분들의 세 부담을 덜어주는 것 등 여러 건설적인 의견이 나왔다”고 소개했다.김 실장은 공급 대책과 관련해서는 “기왕에 발표했던 정책도 택지 조성부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그래서 대통령이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하는 방안을 전반적으로 다 점검하는 토론회도 한 번 하실 것 같다”고 언급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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