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숙 작가가 수상 소감을 읽다 신작 내용이 공개될 뻔한 해프닝을 겪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제21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배우 김남길, 이재은 MBC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최고 영예인 골든버드상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도깨비',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에게 돌아갔다.
김은숙 작가는 소감을 위해 무대에 올라 "23년 동안 드라마를 쓰고 있는 작가 김은숙"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요즘 저는 하루하루 변해가는 세상을 따라가는 것도 힘들어서 수상 소감을 종이에 적어왔는데, 다 적고 보니까 이면지에 적은 거다. 만약 이걸 보고 읽으면 제 신작이 꽤 오픈될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엔딩신 마음에 든다"고 너스레를 떤 김은숙 작가는 "정말 감사하다. 최근 어느 외국 교수가 이런 말을 한 걸 들었다. '어느 나라도 자신의 문자를 만든 날을 지정하고 쉬는 미친 나라는 없다. 그건 유일하게 대한민국뿐이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로 내일이 한글날이다. 이 자리를 빌려서 한글로 돈 벌어서 먹을 수 있게 해주신 세종대왕님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의 언어로 수상 소감을 하는 분들을 보며 책임감을 느낀다. 대한민국 드라마가 우리만의 창작물이 아니라 세계적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숙 작가는 끝으로 "창작자로서는 요즘 조금 어두운 마음이다. 이럴 때일수록 진정성과 시대정신, 불변하는 이 두 단어를 꽉 붙잡고 앞으로도 재미있고 울고 웃고 감동도 드리는 드라마 작가로 평생을 살겠다.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4억 집주인' 장영란, 딸 참관수업 패션도 남달라.."200만원 같죠?" [A급 장영란]](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77,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820024362711_1.jpg)



![‘신인감독 김연경2’ 경력직 된 감독 김연경 성장기…이젠 구단 창단 (종합)[DA현장]](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10/08/134812166.1.jpg)

![김민하, 20살 관객→개막식 MC·액터스 하우스 주인공으로 (종합)[31st BIFF]](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10/08/134812012.3.jpg)
![[올해의 우수게임] 인디게임 부문 에이아이엑스랩 '골목길: 귀흔'](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9/15/news-p.v1.20260915.89c0e72940034b11a0c403463341e3a5_P1.png)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45,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208562556697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