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인선’에 박주민 “수사·기소 분리 반대자가 수장?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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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김지용 인선’에 박주민 “수사·기소 분리 반대자가 수장? 모순” 김지용 중수청장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윤건영 “與가 방패막이 말아야” 박주민 “소명 미흡 시 부적격 판단”대통령·당대표 엄호에도 ‘불가론’ 지속친명 정성호 “비판자들 과거 돌아봐야” 취재진 질문 받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이 기사는 2026년 09월 17일 15시 43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 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으며 향후 엠바고 기사를 미리 받아보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7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6.9.17 city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부가 2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여당 검찰개혁 강경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반박과 김민석 당대표의 엄호에도 여권 일각에서 공개적인 ‘송곳 검증’ 청문회를 예고하면서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당내 이견이 계속되는 분위기다.친문계 핵심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서 김 후보자 인선을 두고 “노무현·문재인·이재명 정부가 드디어 꽃을 피우는 날인데 잔칫날 같지 않다”며 “금지옥엽 키운 외동딸을 시집보내는데 동네에서 소문 이상한 애랑 결혼시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 인사권을 존중해 빨리 국회로 넘기라고 했던 것”이라며 “여당에서 이렇게까지 치열하게 검증하나 싶을 정도로 속살을 까서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 의원들이 소극적으로 방어하지 말고, 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국민 여론을 보고 대통령도 (철회 등)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주민 의원 역시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검사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수사·기소 분리를 반대했던 인물이 그 결과로 탄생한 중수청의 초대 수장이 되는 것은 철학적 모순”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가 친윤 검사가 아니라는 청와대 해명에 대해서도 “정진웅 부장 독직폭행 사건 기소 반대 등 본인 주장을 뒷받침할 공문이나 회의록 등 객관적 증거가 있는지 청문회에서 확인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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