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서 25일 만에 홈런 ‘쾅’…2루타까지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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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4회 초 우전 안타를 친 후 1루로 달리고 있다. 김혜성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10-1로 승리했다. 2026.05.18 애너하임=AP 뉴시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며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김혜성(LA 다저스)이 25일 만에 손맛을 봤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작성했다.2회말 1사 2루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혜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4회말 대포를 가동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2-1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앨버커키 우완 투수 잭 머호니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 몸쪽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홈런을 친 것은 7월 18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전 이후 25일 만이다. 트리플A 시즌 두 번째 홈런이다. 5회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혜성은 7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김혜성은 팀이 6-13으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그는 후속타자의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해 7-13으로 졌다. 올 시즌 빅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51의 성적을 낸 김혜성은 지난 5월 30일 트리플A로 강등된 이후 좀처럼 빅리그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김혜성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는 59경기에 나서 타율 0.274 2홈런 23타점, OPS 0.703을 작성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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