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소재 미군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노출되면서 3억 달러(약 4527억원)짜리 ‘E-3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피해는 전세계에서 운용중인 E-3 기종이 전투에서 손실된 첫번째 사례가 됐다.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사진들에는 이 제트기의 꼬리 부분이 완전히 절단돼 비행이 불가능한 모습이 나와 있다.
동체 위에 회전하는 레이더 원반을 장착한 이 기종은 먼 거리의 위협을 탐지하고 다른 전투용 항공기들을 지휘하는데 이용된다. 공중전을 유리하게 이끄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는 전략자산이다.
미군은 이를 60여대 운용하고 있어 대체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번 손실에 따른 비용은 막대하다.
이번 E-3 전투손실 소식은 공군 전문 매체 ‘에어 앤드 스페이스 매거진’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블룸버그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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