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크크’인가 또는 ‘늙크크’인가…사회적 언어가 된 밈(meme), 젠지어 이해하기 [커버스토리]

1 week ago 13

나는 ‘영크크’인가 또는 ‘늙크크’인가…사회적 언어가 된 밈(meme), 젠지어 이해하기 [커버스토리]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소셜 미디어와 오프라인 경제의 판도에서 숏폼과 밈 언어의 영향력은 빼놓을 수 없다. 나아가 유행어는 M세대와 Z세대에게 일종의 사회적 언어이자, 강력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자원, 지자체 브랜딩의 구원투수가 되기도 한다.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을 강타한 유행어의 어원과 현상, 그리고 이를 발 빠르게 접목한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자. [들어가기에 앞서…‘밈노믹스(Memeonomics)’란?]밈노믹스란 ‘밈(MEME)’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다. 밈을 활용해 이뤄지는 경제현상을 분석하고, 사회 문화적인 관점에서 밈이 경제현상에 접목되는 것이다. 밈은 특정한 말이나 단어 등을 반복 사용함으로써 한 세대에서 오락처럼 소비되는 놀이문화를 지칭한다. 밈은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로, 그에 따르면 밈은 한 개체의 기억을 넘어 다른 개체로 이어져 복제될 수 있는 ‘문화적 유전자’라는 뜻이 있다. 밈은 세대나 계층 간에 문화적 특성을 규정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밈은 ‘모방으로 전해지는 문화’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밈은 제품을 판매하고 유통하는 기업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밈을 얼마나 적절하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밈을 활용하는 젊은 세대가 경제적 능력이 향상되면서 밈노믹스는 투자나 마케팅 등으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참고 및 발췌: 매일경제, 매경닷컴)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편집 디자인 김신아) 과거 유행어는 시작된 어원이나 영향력을 체감하기 어렵지 않았다. TV 방송, 그중에서도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중의 일상으로 퍼져나갔기 때문에 특정 세대만이 사용하지도 않았다. 한편 최근 인터넷 밈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유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SNS 또는 유튜브와 틱톡 등의 영상 플랫폼 내 콘텐츠와 댓글창이 주요 경로가 됐다. 이곳에서 이용자들에게 밈은 일종의 소속감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언어이자, 참여를 독려하는 소비문화가 된 것이다.일부 표현은 특정 세대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사용으로 커지며 세대 간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또한 기업들은 유행어와 밈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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